그냥 한 번 넘어가도 좋다. 실수 한 번으로 그동안의 모든 노력을 헛된 취급 하지 않아도 된다. 툭 귀터아농ㄴ 돌부리를 잠깐 보지 못해서 발이 걸려 넘어진 것 뿐이다. 그것을 가지고서 자신의 모난 점을 일부러 찾아낼 필요는 없다. 이상하리만큼 스스로에게는 너그러워지는 것이 무척이나 어렵다. 과거의 나를 가지고서 질책할 것 없고, 아직 오지않은 미래의 내 모습을 ㅅ아상하면서 서두를 필요도 없다. 이제부터 해나가면 되는 것이고, 차근차근 시작하하면 되는 것이다. 숨 한 번 깊게 들이쉬고 조금의 여유를 가져도 된다. 부지런히 어여쁘게 걸어가는 지금의 나를 잘하고 있다고, 나의 오늘을 너그러이 안아주어도 된다. 잘 걸어가고 있으니까, 조금의 여유는 가지며 살아가기를.. 한결같다는 그 의미 자체는 인정하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