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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사건 총정리 (뉴진스,아일릿,방시혁,민희진)

모두의미디어 2024. 5. 18.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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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감사 착수

하이브는 내부고발자의 제보로 인해 어도어 경영진이 계약서 등 대외비인 내부 자료를 유출하고, 하이브가 보유하고 있는 어도어의 주식을 팔도록 유도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이와 같은 행동은 하이브를 탈출하려는 점과 어도어에 대한 경영권 탈취를 위한 것으로 판단해, 어도어 임원인 민희진 대표와 신동훈 부대표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어도어는 하이브로부터 경영권을 탈취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으며, 모회사인 하이브가 어도어에게 부당한 요구를 한다는 점을 빌미로 여론을 악화시켜서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 80%를 현 어도어 경영진에게 우호적인 투자자에게 매각하도록 하는 것을 계획했다고 합니다.

어도어 경영진은 이런 과정에서 증권사 애널리스트, 해외 투자사, 사모펀드 등에게 매각 구조를 검토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하이브를 압박하기 위해서 하이브의 아티스트에 대한 부정적 여론 형성 작업과 아티스트 부모들에 대한 회유 작업도 비밀리에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에 하이브는 감사와 동시에 어도어 주주총회 소집과 민희진 대표의 사임을 요구했습니다.

하이브가 어도어 지분을 전량 소유하고 있었지만 뉴진스가 성공하면서 민희진 대표는 어도어 지분 20%를 정해진 가격에 매입하는 콜옵션을 행사했고, 하이브는 사내 이사진 또한 민희진 사단으로 불리는 신동훈 부대표와 김예민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교체 했다고 합니다.

단순정리

방시혁이 SM 총괄디렉터로 유명한 민희진을 하이브로 영입

이후 걸그룹 론칭을 위해 어도어 대표자리를 주면서 160억 원을 투자

1. 갈등의 시작

뉴진스 대박(연매출1100억 원)이후 민희진이 주주계약서 변경하자 요구

*하이브는 어도어의 주식 80%를 갖고 있으며, 민희진(어도어 대표)이 18%, 어도어 경영진이 2% 보유한 상황.

-> 협상 과정에서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갈등 시작

 

2. 극명한 입장 차

 

하이브: 민희진이 뉴진스 데리고 독립하려고 한다며 경영권 탈취 모의 및 업무상 배임을 주장

vs 민희진: 하이브가 뉴진스 카피해서 아일릿 만드는 등 내부적으로 문제가 많다며 고발

 

3. 여론의 흐름

 

민희진: 2시간이 넘는 눈물, 욕설의 기자회견을 통해 방시혁 등 하이브 문제점 이야기하며 여론에 호감 형성

하이브: 하이브 직원들이 블라인드(비밀 커뮤니티) 통해서 민희진에 대한 분노, 불만 표출 "혼자 다 한 거 아니다!"

 

4. 단월드 등장

 

방시혁이 사이비 단월드를 믿고 있으며, 소속 가수 뮤비 등에서 증거 포착

 

====> 하이브는 지속적으로 민희진의 사임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향후 법적 공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

https://youtu.be/5gZjFWFqOOw?si=zRbrcoYhJkIUE6-U

 

민희진 대표는 변호사 2명을 대동해서 2시간 가량의 긴급 기자 간담회를 자청해 그간 제기된 의혹들이 근거없는 음해라고 해명하며, 매우 억울하다는 심정을 밝혔습니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경영권 탈취에 대한 문제에서도 입장을 밝혔는데, 어도어 부대표가 작성한 문건에 대해 부대표가 그저 메모한 내용일 뿐이라며 삼자대면을 요구했습니다.

민희진 대표는 해명하는 과정에서 여러회사들과 KPOP시장과 관련된 여러 기업인들과 뉴진스, 르세라핌 등 수많은 아이돌 그룹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고, 공개된 카카오톡에 따르면 2021년 12월 2일 방시혁이 직접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라고 채팅한 내역이 공개되었으며, 쏘스뮤직 산하 르세라핌 데뷔 과정에서 뉴진스 홍보에 불이익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희진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격양된 감정을 쏟아내어서 화제를 모았는데, 지상파 방송국에 송출되는 공식 석상임에도 개저씨, 양아치, 지랄, 구라, 씨발 등 수위가 상당한 비속어를 거침없이 쓰는가 하면, 하이브가 ‘무속경영’을 주장한 것에 대해 “개야비하다, 일부러 저 기자회견 한다고 하니까 ‘무당’ 얘기하는데 타임라인을 보면 나 먹이려고 하는 거다”라며 “씨발, 이 업을 하면 욕이 안나올수가 없다”는 등 거칠게 비판했습니다.

민희진 대표는 뉴진스가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올라간 이후 방의장과의 메신저도 공개했는데, 방의장은 즐거우세요?라고 남겼다고 합니다.

최종 정리

1. 르세라핌 데뷔 전에 뉴진스 홍보하지말라고 압박 

2. 같은 회사 내에서 서로 배끼면, 제 살 깍아먹고 전체 시장을 망친다고 위에 건의(내부고발)

3. 민희진은 멤버 간 인기서열, 앨범 수백장 중복 구매 등 팬 지갑 털어먹기 유발하는 팬사인회, 포토카드 안하고 시장을 건전하게 바꾸려고 시도

4. (하이브에서는 악습 반복하며 매출을 뽑아 먹으려고 간섭하니) 경영의 독립성을 어떻게 지켜야할까 고민했던 대화나 메모를 마치 경영권 탈취, 모의했다 주장

결론 : 민희진이 너무 정직하게 팬을 돈으로 안보고 건전하게 세일즈하고 입바른 소리하고, 뉴진스 인기가 방시혁이 본인이 만든 르세라핌 아일릿하고 상대도 안되는 레벨이니 이제 써먹을만큼 써먹었다고, 토사구팽 하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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